아주 소소한 커피 값 벌이 투잡 엠브레인 알바 리뷰

오늘도 눈이 아주 많이 왔네요.

다행히 기온이 높아서 얼마 전의 출퇴근길 대란은 없었던 듯합니다.

코로나 19도 장기화됐고

일각에선 풍토병처럼 영원히 종식되지 않을 거라 하기도 하고요

곳곳에서 새로운 변종이 나오니 마스크 벗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습니다.

 

아무튼 경기도 어렵고 직장도 어렵고 그냥 다 어렵잖아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요즘은 부쩍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부수입을 만들고 싶어서 취미였던 사진을 활용하여 간단한 

알바를 구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알게 된 서베이 리서치 투잡 알바.

사실 이건 큰돈을 벌게 해 주는 건 아니고 꾸준히 하면 커피값(저가) 정도 벌 수 있습니다.

거창하게 알바라고 하긴 부끄럽고 적립금 정도가 맞겠죠?

그래도 상당기간 출금 안 하고 계속 모아놓으면 언젠간 용돈 정도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시간과 노력에 비해 꽤나 쏠쏠한 것 같습니다.

엠브레인 패널 파워라는 앱입니다.

 

 

 

등록된 이메일로 실행 가능한 조사를 보내줍니다.

컴퓨터로만 가능한 조사도 있고 모바일만 가능한 것도 있고 병행 가능한 것도 있습니다.

그때그때마다 다른 것 같아요.

모바일은 한 번씩 앱에 들어가서 있는 걸 해주시면 되고

컴퓨터로 가능한 건 출근해서 업무보기 전에 잠깐 해주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 역삼 근처라면 본사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조사도 있습니다.

30000원에서 50000원 사이로 차등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피자 맛 테스트 영양식 맛 테스트 같은 건 거리가 가까웠다면 해보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할 수가 없네요.

 

 

조사의 내용에 대해서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30000만 원이 현금지급이고 적립금으로 5000원이 적립되는 방법인가 봅니다.

 

 

 

아무튼 저도 한 12일에 가입해서 오늘로 6일째 되는 날인데

그동안 8개 가까이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처음 4일 동안은 1일 1개만 가능했는데 그 이후부터는

2개 이상도 올라오더라고요.

조사가 진행되는 시간은 조사마다 다르지만

짧은 건 2~3분, 아주 긴 건 10분 남짓 걸립니다.

 

 

 

 

깨작깨작 성실히 조사에 참여하고 몇백 원 천 몇백 원 받다 보니

4000원 가까이 모였습니다.

거의 일주일 동안 정말 커피 한잔 값 벌었네요...

 

 

 

 

적립금은 3000원부터는 문상으로 교환

10000원부터는 현금으로 계좌이체됩니다.

이 적립금은 당분간은 차곡차곡 모으면서 몇만 원 넘어서 십만 원이 될 때까지 적립해볼까 싶어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렇게 모여서 한 번에 출금하면 공돈 생긴 기분이겠죠?

 

 

나중에 또 소소한 용돈 벌이용 알바를 새로 알아낸다면 또 소개드리겠습니다.